오랜만에 하는 블로그 이제부터 열심히 하려고 새 카테고리도 만들었다!
맛집 블로그는 낯 간지러워서 다른사람들이나 쓰게 하려 했는데
정말 괜찮은 집이 있어서 글을 쓴다.
요리를 전공하고 대기업의 음식 R&D 부서에서 일하다가 젊은 나이에 창업한 사장님의 열정과 새로운 맛이 키보드를 두드리게 만들었다.
선배가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따라가는데 멕시칸 집이란다.
향신료와 자극적인 음식을 꺼려하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정신으로 선배 뒤를 따랐다.
멕시칸 집이라고 해서 화려하고 이국적인 장식을 해 놓은 곳인줄 알았는데,
사장님이 직접했다는 인테리어는 까페풍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몇몇 종류의 커피메뉴도 있는게 까페도 겸한단다.
메뉴판을 2개 줘서 둘이 가서 2개 주나 했더니
식사 메뉴와 안주용의 요리 메뉴 두 종류라서 2개를 준거란다 ^^;;
점심 치고는 늦고, 술 한잔 하기에는 일러서 이른 저녁으로 식사메뉴를 주문했다.
선배가 신세 진 것이 있어서 맘껏 3개를 골랐다.
타코라이스, 타코, 치킨텐더샐러드를 주문했다.
곧 맛있는 냄새와 함께 음식들이 차례차례 테이블로 옮겨졌다.
칠리소스(?)가 매울 줄 알았는데, 일본식이라 그런지 우리 입 맛에 맞았다.
즉 맛있었다! 의외로 샐러드에 끼얹는 살사드레싱이 매콤했다.
타코는 패스트푸드점인 ‘타코B’에 비할 바가 아니며, 타코라이스는 덮밥 먹는 기분이다.
타코라이스란 이름처럼 밥이 있어서 좋았다.
스파게티에 빠진 여친들 덕에 맨날 밀가루나 씹는 남친들이 오면 좋아할 것 같다.
물론 여성고객들을 위한 샐러드나, 파스타도 있으니 여친들도 좋구^^
분위기나 가격대가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과 젊은 취향의 20~30대에 알맞는 것 같다.
깔끔하고 편안한 곳이라 스터디 장소로도 좋을 듯하다!
멕시칸레스토랑이라서 데킬라도 팔고, 맥주도 팔지만 한잔에 벌개지는 탓에 아쉽지만 커피 한 잔하고 일어났다.
다음에 올 때는 꼭 맥주 한잔 하며 안주용 요리를 먹겠다!
위치는 홍대입구역 8번 출구로 나와서 코코브루니를 지나,
훼미리마트서 우회전, 세븐일레븐 골목으로 좌회전해서 직진하면
또 세븐일레븐이 보이는데 그 맞은편 2층이다.
사장님 말로는 구글맵으로 ‘세라워크’ 치고 오는게 젤 빠르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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